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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9일 금요일 대따 맑음.

앗! 책꽂이에서 저 종이가 자기를 봐달라는 듯 삐죽이 나와있다!
오늘이 입사3년 되는 날? 만쉐! 희토만세!
아! 3년동안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가.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무언가 새로운일도 계속(ㅋㅋㅋ) 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좋은 남편을 만나는 행운까지! 이것은 일석삼조일세.
그동안 사람들하고 함께한 웃긴 사진들도 여기저기 구석구석에 꽤나 많아졌더라고.
지금은 좀 부분부분 서로 멀어지기도 해서 서운한 마음도 생긴다.
짧게나마 살아오는 내내 늘 그래왔는데도, 늘 헤어짐은 마음을 허전하게 한다.

난 3년이란 터울을 두고 항상 변화가 있는것 같은데?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하고 설레이고 두렵기도 하다.
아 또 이렇게 시간이 가고 있구나.
화이팅!

 

아! 그런데 리프레쉬 휴가는 갈수 있는거겠징?
갈수있을거야 갈수있을거야